인천시, 출생 장려 위한 3대 정책 시행… ‘i 플러스’ 시리즈 도입
청년 만남 지원, 결혼식 비용 지원, 육아 돌봄 서비스 확대
인천시는
결혼과 출산,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신규 출생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i 플러스 이어드림, i 플러스 맺어드림, i 플러스 길러드림’
등 3가지 정책이 올해부터 시행된다.
- ‘i 이어드림’: 미혼 청년(24~39세) 대상 자연스러운 만남 주선
- ‘i 맺어드림’: 인천 내 공공시설 15곳 무료 예식장 개방 및 결혼식 비용 지원
- ‘i 길러드림’: 맞벌이·긴급 돌봄 가정 대상 돌봄 서비스 확대
1. ‘i 이어드림’ – 미혼 청년 만남 지원
미혼 청년 결혼 지원, 사회적 교류 활성화,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 제공
- 대상: 만 24~39세 미혼남녀
- 내용: 사회적 교류 감소 및 결혼중개업체 이용료 부담 완화를 위해 자연스러운 만남 주선
2. ‘i 맺어드림’ – 공공시설 무료 예식장 지원
결혼식 비용 절감, 공공시설 예식장 제공, 결혼 장려 정책
- 공공시설 15곳을 무료 예식장으로 개방
- 신혼부부 결혼 비용 지원: 1쌍당 최대 100만 원 지원
3. ‘i 길러드림’ – 육아 돌봄 지원 확대
맞벌이·긴급 돌봄 가정 지원, 돌봄 시간 확대, 맞춤형 육아 서비스 제공
돌봄 서비스 | 지원 내용 |
---|---|
1004천사돌봄 | 정부 지원 960시간 초과 시 추가 80시간(총 1040시간) 돌봄 서비스 제공 |
틈새돌봄 | 맞벌이 및 긴급 돌봄 가정에 주말까지 돌봄 서비스 제공 |
이 정책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i 1억드림’ 정책과 함께 인천시 출생 지원 확대
신생아 1억 원 지원, 저출생 대응 정책, 출생부터 18세까지 지원
인천시는 2023년부터 시행 중인 ‘i 1억드림’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신생아에게 출생부터 18세까지 총 1억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 “전 생애 주기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결혼·출산·양육 종합 지원 정책, 실효성 있는 출생정책 지속 발굴
유정복 인천시장은
“출산 장려책이 아니라, 청년들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까지 촘촘하게 지원하는 정책”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의 출생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결혼·출산 환경 개선에 기여할지 주목된다.